비오는 날에는 인천 부평시장역 원조 고향 손 칼국수 (칼국수 5000, 곱빼기 6500원)
가게 정보
- 상호명 : 원조 고향 손 칼국수
- 위 치 : 인천 부평시장역 2번출구 에서 약 400m
- 매뉴 및 가격 :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각 5,000원 (곱빼기는 6,500원)
※ 카드는 500원씩 추가
- 후기 : 엄마가 해준 멸치육수의 깔끔한 칼국수맛! 추천추천
어린이날이지만 어린이는 없는 어른이1, 개린이1, 묘린이2가 뒹굴뒹굴 하다가,,
비도오고 집에서 밥해먹기 싫어서 바로 칼국수 집 찾아 식도락 여행 고고
짝꿍이는 가성비를 많이 따지는 편이라 칼국수 현금가 5000원이라는 블로그를 보고
거리는 조금 있지만 건물 외관보고 바로 맛집이다 판단(!!) 인천 지하철 타고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와우 맛집 인정합니다.
건물 외관 보시면 벌써 내공이 느껴져요. 비도 와서 그런지 안에 손님들도 꽤 계셨어요.
외관만 보고 허름+위생 고민하실 수 있는데 안에는 싹 리모델링 하셨더라고요. ㅎㅎ
테이블이 한 10개 정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시장갔다가 오신 분들 삼삼오오 드시는것 같았어요.
대부분이 칼제비를 시키셨습니다. (가게 이모님은 섞어주문~ 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까 주문한 칼제비가 나왔어요
크으 사진 올리면서도 또 먹고싶네요.
어떤 블로거님 글 보니,, 딱 엄마가 해준 멸치육수의 칼국수라고 하셨는데
그말이 딱 맞습니다.
시원하고 정감가는 맛
주변분들 보니 마르신 여자분들은 거의 반이상 남기시고 ㅠㅠ
남성분들은 일반으로 시키셔서 국물빼고는 다 드시는것 같았어요.
먹으면서도 와 이게... 5000원이라니.... 대박이다. 싶었습니다.
김치도 나름 괜찮았어요.
그릇이 좀 다른데 위에 그릇은 짝꿍이가 주문한 곱빼기 (6,500원), 저는 일반(5,000) 이었어요.
곱빼기 드시는 분은 정말 대식가인데 ㅋㅋ 겨우겨우 먹더라고요.
정말 대식가 아니고서는 일반 시키서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냥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면은 손칼국수여서 그런지 균일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이게 더 매력포인트 였습니다.
칼국수, 수제비의 묘한 매력을 함께 느끼려면 역시 칼제비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다음에 방문하면 저도 단골처럼 섞어로 주세요~ 라고 말해야겠습니다.
반 정도 먹다가 양념장 추가해서 먹었어요. 양념장은 할라피뇨가 잘게 잘라져 있는 매콤 새콤한 맛이었어요.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먹으니까 다 먹게 되더라고요.
둘이서 나올때 12000원 내고 500원까지 돌려 받았어요. ㅎㅎ
요즘 1인당 점심 한끼로 12000원으로 사먹기도 쉽지 않은데 엄청 배부르게 먹고 와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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