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가장 크고 맛좋은 김밥!! 팔뚝김밥 그런데 라볶이까지 맛있다!? 생방송오늘저녁에도 나온 구월동 팔뚝김밥 인천예술회관, 인천터미널 근처에 가시면 방문 필수!
가게정보
- 상호명 : 팔뚝김밥&꽈기 브라더스
- 위 치 : 예술회관역 6번 출구에서 113m
- 연락처 : 0507-1306-9979
- 영업시간 : 11:00 ~ 23:00 (라스트오더 22:30) (매일)
-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 정보
네비게이션에 '구월동 메인프라자'를 검색하시면 쉽게 방문하실 수 있으며, 이토타워 스타벅스 바로 맞은편 입니다. 주차는 지하주차장에 2시간 무료 주차 가능
반차내고 한의원가서 침 맞고 고독한 미식가ver 찍기위해 오늘도 맛집을 검색해 보았어요.
맛집 검색하다가 목이 너무 아파 잠깐 스톱.....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보니 항상 거북목이라 침맞고 근처 벤치에 앉아서 하늘을 보니 나무들이 질서정연하게 자라 뜨거운 태양을 가려주더라고요. :-) 너무 이뻐서 한장 올려봅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잠시 스트레칭 한번 하시고 마저 읽어주세요. ㅎㅎ
김밥을 정말 좋아하는 김밥애호가로써,, 외대에 있는 물고기김밥 아니면 취급을 안하였는데(?)
고대간 김에 이공김밥도 먹어봤지만... soso.....
그러다가 제가 살고 있는 인천에도 후토마키 사이즈의 김밥이 있다고 하여서 바로 가보았습니다.
이름붙터 아주 다이렉트죠 "팔뚝김밥" 점심시간에 딱 맞춰 갔는데 다행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들어가기 ㄱㄱ
주문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키오스크 주문이네요.
김밥도 먹고싶은데 김밥만 먹으면 너무 심심하니까(?) 라볶이????
혼자먹기엔 좀 양이 많을것 같은데 고민고민하다가
셋트메뉴가 있길래 냉큼 주문하였습니다.
테이블은 한 6-7개 있고, 20명 남짓 앉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좋은 점은 혼자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는것,
근데 블로그 쓰려고 네이버에 정보를 보니 애견동반이 가능하네요!? 오잉?? ㅎㅎ
전화로 다시한번 여쭤보고 나중에 숑숑이도 한번 데려가 볼까합니다.
저는 벽쪽 1인 식사 자리에 앉았는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이 보였어요.
앞에 있는 푸와 피글렛을 보면서 언제나올까.... 언제나올까 오매불망 기다리기를 한 10분 되니
제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숑숑's Pick
1.5인 라볶이 + 팔뚝김밥 (5pcs)
송도 인천대학교 맛집 법대생김밥의 대표메뉴라고 써있는데요.
학생들이 배고플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아마 양을 충분히 주시는 것 같아요.
저도 진짜 진짜 잘 먹는 편인데 이날 나온 라볶이 그릇 보고 깜짝 놀랬어요.
사장님께서 쿨럭 ㅋㅋ 두명이 먹는줄 알고 그릇과 수저셋트 두개씩 주심....
하지만 사장님께서도 매뉴판에 써두셨잖아요.
사장님 혼자서도 다 드신다구..........
저는 일단 김밥집은 이집으로 고정하였습니다. (내마음속에)
김밥이 저정도면 좀 안에가 푸석할 수 있는데, 매뉴판에 써놓은 것 처럼 자신있게 선보이신 스페셜 김밥 답게 촉촉하고 든든하고 아주 야무지게 맛있었어요. 크기랑 내용물 한번 보세용.
스페셜 김밥은 제육볶음 + 깻잎 + 계란지단 + 당근 + 무 + 우엉이 들어가 있었어요.
사실 김밥 하나에 5000원이면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 이 셋트 시켜서 먹고 포장해서 1끼 더 먹었습니다. ㅎ
매뉴판을 보면 다양한 분식들을 파셨어요.
하지만 왜 다른 블로거분들이 라볶이 꼭 먹으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우리가 익히 먹던 라볶이 맞는데, 진짜 꼬들꼬들하고 양념도 과하게 달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안달지도 않은 딱 맛있는 맛으로 만드셨더라고요.
김밥만드는데에도 정체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양과 질을 모두 담자!!!
덕분에 소비자는 햅삐 햅삐
사실 그냥 일반 김밥집 가도 이제 이정도 가격 하거든요.....
근데 크기가 두배입니다.
먹다먹다 도저히 다 못먹어서 조심스레 여쭤보니 아주 친절히 포장가능하다고 하셔서요.
남기지 않고 집에와서 다 먹었습니다.
이곳이 김밥 뿐만 아니라 꽈배기 , 핫도그 등도 파시더라고요.
직접 바로 튀기시는것 같던데.... 저는 일단 참지못하고 내일 또 가서 포장해 와야겠어요.
이번에는 꽈배기도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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